안녕하세요 카누입니다
저도 아직 싸우고 있지만 그래서 더욱 절실하게 느끼는.. 해지방법입니다.. 다른 여러분은 보다 해지를 잘하실수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씁니다.
1. 해지하는 방법
해지하는 법은 크게 4가지입니다.
- 설계사 설득
- 보험사 민원제기
- 금감원 민원제기
- 소송
보통은 보험사에 민원을 먼저 제기하고 그 과정에서 설득을 진행합니다.
그 뒤에 안되면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고
그래도 안되면 소송까지 이르게 되지요(보통은 손해액이 적을 경우 소송은 안하고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험사나 금감원 민원은 설계사의 불완전 판매 인정여부가 핵심입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증거가 무엇이든 간에 설계사가 불완전 판매를 인정하지 않으면 보험사는 돈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환불받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민원제기 전
보험사는 절대 여러분의 돈을 쉽게 돌려주지 않습니다.
민원을 제기하기전에 꼭 하실일이 있습니다. 먼저 설계사에게 아무일이 없는것처럼 전화하여 '저축성 보험'이 맞는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설계사가 저축이라고 할텐데 그 통화를 반드시 '녹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신이 한 대화 녹취는 불법아닙니다.)
절대 먼저 보험사에 연락하시지 마시기바랍니다. 연락하는 즉시 보험사는 100% 설계사에게 연락합니다. 그렇게 되면 설계사는 방어적으로 종신보험이라고 대답하기 때문에 일은 어렵게 됩니다.
3. 민원제기
일반적으로 피해를 당하신 가입자분들은 당연히 돌려줄 줄알고 분노에 차서 보험사에 민원을 제기하고 불수용을 당합니다.
대부분 이런 내용으로 민원을 냅니다. 한번 볼까요?
- 설계사가 나에게 저축보험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보험업법상 설명의무 위반이므로 불완전판매다
- 설계사가 나에게 해피콜에 '네' 라고 대답하라고 유도하였으므로 해피콜 대답은 무효다
네 맞습니다. 불완전판매 맞아요. 대부분의 경우 진실은 그러하지요
근데 민원 내용의 우리측 주장에는 근거가 없습니다. 설계사가 여러분에게 설명을 안하면 불완전판매지만 설명을 안했다는 근거는 어디있나요? 설계사는 99% 설명햇다고 주장할텐데요?
반대로 여러분이 설명을 들었다는 근거는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개가 보통 있습니다.
- 해피콜 대답(99.9% 있습니다.)
- 계약서 서명
이래서 설계사는 설명안한것을 뻔히 알면서 햇다고 거짓말을 할수있고 보험사에서는 민원을 마음놓고 불수용할 수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될까요?
증거를 찾아야됩니다.
계약서와 해피콜을 부정해야지요.. 추가로 다른게있으면 그걸 부정할 방법을 찾으셔야 됩니다.
해피콜에 네 대답하라고한 문자 카톡
저축성보험이라고 설명한 문자 카톡 통화
계약서 작성시 근무위치 구글지도 필적
등 수단 방법 가리지않고 찾으셔야 합니다.
4. 수용여부
사실 이렇게 근거를 열심히 찾아도
근본적으로 설계사가 잠수타거나 불완전판매 인정안하면
돈 못받습니다. 보험사에사 안줘요
보험사 입장에서 자기네 과실은 없다는 것입니다.
보험사는 다 ~ 알지만 여러분에게 돈을 돌려주면 그 즉시 회사입장에서는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면 불완전판매임을 알아도 여러분에게 돈을 안주면 회사 손실은 0이지요?
오히려 돈을 주면 회사입장에서는 배임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그래서 절대 안주지요
피해자가 소송을 해서 보험사가 패소하는 경우만 돈을 돌려줍니다. 회사는 그때 물어준다음
설계사에게 판결문 가지고 구상권 소송을 또합니다. 그러면 손실은 거진 다~ 복구 되지요. 철저히 자본주의 이야기 입니다.
같은 증거라도 누구는 수용되서 전액 환불받고
어쨋든 그렇더라도 근거가 없으면 스스로 불완전 판매를 인정할 설계사는 0명 이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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