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나들이... 정관루 숙박..(1)

와이프가 가자고 해서

월차 2일 쓰고.. 출격

남이섬은 그동안 몇번 가봐서..

큰 기대는 들지않았다 ㅋㅋ 하지만..

아시져? 우리 형님들??

와이프 : 내가얼마나 힘든줄 알앙??


스킬 한번이면

저항불능 이져 ㅎㅎ

자 갑시다.. 평일이라 사람 한명도 없을줄 알았는데

사람많다 (외쿡인 단체)

익숙한 비주얼..

오랫만이다.. 나미나라.. 리퍼블릭..

오글거리는.. 근데 꽤 참신한 네이밍

1인당 1만육천원.. 비싸다..

근데 뭔가... 그렇게 또 비싸게는 안보이는 적절한 과금 유도.. 섬을 가꾼들이 머리가 똑똑하니까 저 섬을 이렇게나 만들엇겟지..

어쨋든 네이버로 예약하면 9% 할인이래여.. 참고하시길 (왜 9일까.. ㅋㅋ 걍 10해주지)

자 배타고 출동한다

날씨가 맑아졌다? ㅎㅎ

금방도착한다 약 5분?? 진짜 빠르네.. 옛날에는 더오래걸렷던거 같은데.. 기술이 발전한것인가.. ㅋㅋ 남이섦드날문에 도착한다.. 역시나ㅜ오글거리는 네이밍..ㅋㅋ

와이프가 호텔~~
무려 남이섬 안에있는
정관루 를 예약햇다

정관루 예약한사람들은 배타기 전화하면 배 바로앞에서 호텔 차가 기다리고잇다..
스타렉수...

어쨋든 에스코트를 받아 도착한 호테루

정관루..

뭔가 중식당같은 외관인데

ㅋㅋㅋ 나름괜찮다

장점은 남이섬 내부에서 하루를 머무를수잇어서 관광객들 다 빠져나간다음에 천천히 둘러볼수잇다
되게.. 고요하고 한적하다

단점은.. 고립되잇어서
배가고프다.. 식량난... ㅠㅠ

그 최악의 단점에 따라 파생되는 극강의 장점이있는데...

조식이 맛잇다..
놀랍게.. 별거없는데..

흉년에 구휼미는

천상의 맛이렷다... ㄷㄷ

한 10년전에 온거같은데

기억이 난다

그래도 많이 바뀌엇다 폭포도 없었던거 같은데

남이섬의 젤 강점은

오래동안 가꾸고 관리한게 아닐까?

남양주나 가평 춘천 등 근방에 보면

같가지 수목원 무슨 마을 등 막상 가보면

급 조 한 느낌이 너무강하다

무슨말이냐면 너무 관광객을 모집하기 위해

좋아할거같은것을 좁은 곳에 쑤셔 넣은 느낌인데

남이섬은 그런느낌은 없다

남이섬은 물론 상업적이다. 매우.

다만 급조한 수전노의 느낌은없다

오래준비한.. 노련한.. ㅋㅋㅋ 아름다움?

어쨋든 애기 대리구 밥먹으루왓다

한식당 남문..

비싸다

대부분 만얼마씩??

메뉴는 그냥 기본 잇을법한 국밥 비빔밥 등..

맛도 그냥 맛이다

스키장 카페테리아 느낌이다. 딱.. 그맛

다만 애들을 위한

체어. 식기등이 잘 준비되어잇당..

어쨋든 배고파서 배를 채우고 나왓당 ㅠㅠ

날씨가 좋으니

참 고즈넉한 풍경이 아름답다..

남이섬엔 동물이 많다

그냥 뛰어댕김..

우리애기도 참 신기해한다

애 들을 위한 놀이터두 많다

다 공짜다..

먹는것만 돈낸다고 보면된다 비쌈.. ㅠ

이미 입장료로 만육천원털림.. ㅠ

그럼 다음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