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가신용등급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국의 S&P, Moody's, 영국의 Fitch 등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계의 안전성, 국가안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다.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은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 채무등급과 장기 채 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또한,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반응형
'경제금융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96개 - 13. 금본위제 (0) | 2023.01.02 |
---|---|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96개 - 12. 국채 (0) | 2022.12.30 |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96개 - 10. 공매도 (0) | 2022.12.28 |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96개 - 9. 공급탄력성 (0) | 2022.12.27 |
경제금융용어 700선 중 96개 - 8. 공공재 (0) | 2022.12.26 |